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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유용하고 쓸모 있는 일자리 포털 만들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0 13:11

수정 2021.02.20 13:11

나경원 전 의원/뉴스1 제공
나경원 전 의원/뉴스1 제공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이 공약으로 입사 서류를 한 번만 저장하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손 포털(SON 포털)' 제공을 내놨다.

나 전 의원은 20일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서울 일자리 포털이 있지만 고용노동부 워크넷과 연동도 안 돼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년 일자리 공약 중 하나로 '손 포털'을 내세운 나 전 의원은 "민간 포털사이트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유용하고 쓸모 있는 일자리 포털 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현재 65만 정도로 추산되는 취준생들이 평균적으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는 횟수가 무려 50회 이상이다. 취업 어려운 것도 서러운데 돈은 돈대로 들고 매번 제출까지 별도로 해야 하는 것도 스트레스"라며 "손 포털을 통해 이러한 걱정과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워크넷과 연동되도록 하면 연간 2만 명 정도의 일자리 미스매츠 해소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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