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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소상공인 돕자" 신협-5대 소상공인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1 14:10

수정 2021.02.21 14:10

김윤식(왼쪽 세번째) 신협중앙회장과 5대 소상공인 직능단체장들이 지난 17일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진행된 ‘신협-소상공인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 회장은 “서민이 주로 창업하는 제과 등 5대 업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중앙회 제공
김윤식(왼쪽 세번째) 신협중앙회장과 5대 소상공인 직능단체장들이 지난 17일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진행된 ‘신협-소상공인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 회장은 “서민이 주로 창업하는 제과 등 5대 업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협이 5대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밀레니엄호텔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한국플로리스트협회가 참여했다.

신협은 서민이 창업할 때 선호하는 5대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출을 비롯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판로 모색 등 각 직능 단체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 및 상생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협약을 맺은 5대 업종들은 서민 창업 시 선호되는 분야들로 코로나19로 경제 절벽에 내몰린 지역 자영업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민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어부바 정신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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