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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22일 엔케이맥스에 대해 동종 NK세포치료제 기술제 난제 해결에 성과를 보인만큼, 관련 기술력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김상표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자체 배양 기술로 NK 세포 생존율, 항암 활성도 및 증식능을 개선한 것이 SuperNK 의 핵심이며 동사만의 독보적인 기술로 판단한다“며 ” 올해 주목할 만한 이슈로는 동종 NK 세포치료제의 기술적 난제 극복 성과, SNK01 의 풍부한 임상 모멘텀, 미국법인 투자 유치를 위한 파트너 선정 등“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엔케이맥스가 올해 주목할 만한 이벤트들로 가득한 글로벌 NK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현재 엔케이맥스의 자가 유래 NK세포치료제 SNK01은 7개 임상 (한국 2개, 미국 3개, 멕시코 2개)이 계획 및 진행 중이다.
통상 자가 유래 NK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종 유래 NK세포치료제 개발이 필요하다. 이 동종 NK세포치료제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적 난제는 냉동 보관·해동 과정 후 NK세포 살상 능력의 급격한 감소다. 이를 극복하는 것이 Off-the-shelf 치료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인데, 엔케이맥스는 관련 연구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연구원은 “CD-19 양성 림프 종 대상 유의미한 결과를 발표 (73%(8/11) CR 도달) 한 바 있는 MD Anderson의 CAR-NK 1/2a상 논문에서도 ‘냉동 보관/해동된 CAR-NK를 투여를 받은 환자가 없는 점은 결론을 제한하는 요인’이라는 언급을 통해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엔케이맥스는 SuperNK 기술을 기반으로 동종 NK세포치료제 기술적 난제 해결에 어느정도 성과를 이뤘고, 효과적인 동종 NK세포치료제 개발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키움증권은 올해 SNK01최종 및 중간 결과 발표를 통한 풍부한 임상 모멘텀을 주목해 볼만 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 올해 다수의 최종결과 및 중간결과 발표를 예상하며 긍정적 결과 발표에 따른 기술이전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또한 향후 NK세포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동종 유래 NK세포치료제 SNK02 임상 역시 올해 중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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