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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 회장, 경북 산불피해지역 찾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2 15:44

수정 2021.02.22 15:44

농업인 피해복구 지원 약속
이성희 농협 회장(왼쪽 두번째)이 22일 경북 안동과 예천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 입은 농업인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책 마련을 위해 경북지역을 찾았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이성희 농협 회장(왼쪽 두번째)이 22일 경북 안동과 예천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 입은 농업인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책 마련을 위해 경북지역을 찾았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22일 경북 안동과 예천 등지를 찾아 산불로 피해 입은 농업인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21일 오후 안동·예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경북 축산농가 및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피해현장 및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및 축사 시설의 피해현황을 살피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했다.

특히 이 회장은 피해복구를 위해 마련한 지원방안이 지역별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에 맞게 적절히 지원될 수 있도록 경북농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축협은 피해 농가를 위해 현장에 사료(100포) 및 건초(2파레트)를 긴급 지원했으며, 지역별 피해상황에 맞는 추가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경북지역 농·축협이 한마음이 돼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중앙본부에서도 지역 농·축협을 도와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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