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우미건설, 여주 삼교 물류센터 짓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3 10:42

수정 2021.02.23 10:42

여주 삼교 물류센터 조감도. 우미건설 제공
여주 삼교 물류센터 조감도. 우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여주 삼교에 물류센터를 짓는다고 23일 밝혔다.

여주 삼교 물류센터는 경기도 여주시 삼교동 459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오는 3월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지면적 2만9683㎡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만9900㎡ 규모로 지어진다.

여주 삼교 물류센터가 개장되면 경기도 동남부권을 비롯해 강원, 춘천지역까지 이동 가능해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작년 10월 완공한 이천 부발 물류센터에 이어 이번에도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PFV 사업의 시공사로 참여했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지난해에만 물류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 4건을 진행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으로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미건설은 선제적으로 물류 펀드 투자 확대 및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개발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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