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수요와 정책 접근법’ 브리핑
“기존 노동자도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역량 키워야”
[파이낸셜뉴스] 정보기술(IT)로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노동자’가 오는 2025년까지 1500만명 이상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존 노동자도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역량 키워야”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3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머신러닝(기계학습) 등 인공지능(AI) 역량을 갖춘 디지털 노동자가 기존보다 93% 많은 1560만명 가량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AWS 의뢰로 전략·경제 컨설팅 기업 알파베타가 발표한 ‘아태지역 디지털 잠재력 보고: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수요와 정책 접근법’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디지털 노동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기술 전문가·비즈니스 리더·정책 입안자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AWS는 AWS 공인 교육기관인 KG에듀원과 협력하여 취업준비생 및 성인 학습자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AI 지식을 갖춘 클라우드 전문가는 한국 경제성장을 견인할 핵심 인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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