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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자' 전원주의 조언 "인내는쓰고열매는달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4 09:50

수정 2021.02.24 09:50

TV조선 '아내의 맛' © 뉴스1 /사진=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주식 부자이자 연예계 ‘짠순이’ 전원주가 23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7회에 출연해 함소원-진화 부부에게 '짠만장자'가 되는 주식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1987년부터 주식을 시작했다는 전원주는 "58만 원으로 시작했다“며 ”층계를 하나하나 올라가야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려고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 “욕심을 부리지 말고 회사를 알아야 한다. 이후에는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2만원대에 사 10만원대가 된 반도체 관련주를 20년간 보유 중이라고 밝힌 그는 “손절은 하지 않는다”며 “기다리면 언젠가 플러스가 나더라. 10만원대가 된 반도체 주식계좌를 볼 때마다 뿌듯하다"고도 했다.


기본적으로 명품 등을 사면서 돈을 낭비하지 말고, 절약을 생활화하라고 조언했다. “수입의 1/10만 지출했다”고 밝힌 그는 “티끌모아 태산. 명품을 사지 말고 사람이 명품이 되어라”고 말했다.


“젊었을 때 돈을 아껴 투자하면 노후가 편하다”며 “나이가 들면 입을 닫고 지갑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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