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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4 10:48

수정 2021.02.24 10:48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주민설명회 ZOOM 회의 참여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 주민설명회 안내 포스터.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 주민설명회 안내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6일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방향 및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 및 주민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 및 주민설명회는 인천 해안선을 이어 세계적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시민 친화적인 수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과 바다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2030 인천 바다이음’이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개방적, 재생적, 상생적, 보전적, 국제적 해양친수도시 등 5개 핵심 스토리와 15개의 해양친수 네트워크화 전략을 마련했다.

또 해양친수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신규사업 30여개도 함께 제시해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주민설명회 ZOOM 회의 참여방법에 따라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ID(981 815 6176) 와 암호(8QDDzH)를 입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손병득 시 해양친수과장은“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 . 반영 후 제3차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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