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심은진인 서울대병원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24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심은진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대병원 유튜브 채널 '서울대병원TV'의 '심스틸러' 시리즈 총 10편에 출연, 외래 간호·원무·환자 이송·재활치료·약제부 등 종합병원 구성원의 일일 체험 후기를 영상으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어 심은진은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러 의료진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병원의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심 배우는 "이번 촬영을 함께 하면서, 의료 현장에서 의사·간호사 선생님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위치에서 수많은 분들의 노고를 통해 환자의 치료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서울대병원이 더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심은진은 5월 첫 방송 예정인 KBS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아이돌의 일거수일투족을 쫓는 기자 역할로 분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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