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4일부터 '코레일톡' 승차권 확인 서비스 개시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장병 휴가 시 철도 이용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휴가에 나온 병사들은 종이 승차권이 아닌 모바일 승차권만으로 열차에 탈 수 있다.
앞서 병사들은 '청년DREAM, 국군드림' 모바일 앱을 통해 철도 승차권 예약할 수 있었지만, TMO(Transportation Movement Office, 철도수소지원반)에 방문해 종이 승차권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청년DREAM, 국군드림' 앱으로 승차권을 예약하면 코레일 알림톡을 통해 승차권을 확인할 수 있다. 철도예약부터 승차권 확인까지의 전 과정이 모바일을 통해 해결되는 것. TMO 방문 과정이 생략되면서 병사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병사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휴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영 생활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