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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 윤현진 ‘전문대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5 00:39

수정 2021.02.25 10:39

윤현진 유한대학교 재학생 창업 창직 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유한대
윤현진 유한대학교 재학생 창업 창직 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유한대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윤현진 유한대학교 재학생이 제3회 ‘전문대학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창업진흥원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창업창직교육포럼위원회 주관으로 전문대학생의 기업가적 소양의 핵심역량인 창의, 자기주도, 소통,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통해 전문직업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에서 전문대학 61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심사는 예선(서류평가) 및 본선(발표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 수상자인 윤현진 학생(스마트콘텐츠학과 모바일앱 전공)은 ‘루게릭병 환자 등 중증환자를 위한 글자판’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창업진흥원장)과 차세대 장영실 인증 수여라는 성과를 올렸다. 루게릭병 글자판은 환자가 주체가 되어 눈동자로 방향을 지시하며 글자를 가리킬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 간 소통 편의성을 높인 입체 글자판이다.


윤현진 이번 수상에 대해 “우리 대학의 창업마인드 향상 온라인 과정 및 창업아카데미 등을 통해 취업 및 창업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 이윤임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도교수 이윤임(스마트콘텐츠학과 모바일앱전공)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는 국내 특허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도 특허를 출원했으며, 상용화를 목표로 어플리케이션까지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는 자율개선대학 선정,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사업 선정 및 교육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3회 수상 등 다양한 기관 표창 및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학생 및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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