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시장은 “제설작업으로 인한 비상근무로 직원들 수고가 많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도 여기 있는 공무원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공원을 관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설물이 화장실이다. 공공화장실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수준이 돼야 이용하는 시민의 의식도 높아질 수 있다”며 “공원이 정돈된 느낌이 들도록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삼패한강공원은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자전거도로는 시민 안전을 고려해 자전거와 보행자, 조깅 전용 트랙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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