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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국제유가, 혼조세...금값 하락 마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6 08:33

수정 2021.02.26 08:56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 대비 0.5% 오른 배럴당 63.5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브렌트유 4월물은 0.24% 내린 배럴당 66.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최대 유전지대인 텍사스주에서 한파로 얼어붙었던 정제 시설들이 대부분 재가동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증산 가능성에 상승폭이 제한됐고 브렌트유는 하락 전환했다.


국제 금값은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최대 1.61%까지 오르며 1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전일 대비 1.3% 하락한 온스당 1775.40달러에 거래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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