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동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6 11:07

수정 2021.02.26 11:07

깨끗한나라,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나서고 있어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왼쪽 두번째)가 26일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 이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깨끗한나라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왼쪽 두번째)가 26일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 이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깨끗한나라


[파이낸셜뉴스] 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생활 속에서 해야 할 실천 한 가지,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 가지를 약속하고 릴레이를 이어받을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대표는 한솔케미칼 조연주 부회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참여, 생활 속에서 친환경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깨끗한나라도 회사 차원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 슬로건 아래 여성용품 브랜드 ‘순수한면’은 불필요한 포장을 개선했고, 기저귀 브랜드 ‘보솜이’의 경우 포장재의 두께를 줄이고 손잡이를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감축했다.

화석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유동상 소각 보일러에 투자해 탈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 65% 감축을 달성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 효율화를 위해 ESS(에너지저장장치)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왔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플라스틱 절감 노력에 더해 환경친화적인 원지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고고챌린지 다음 주자로 베올리아코리아 마르셀 가보렐 회장, 바스틀리코리아 안진경 대표, 소들녘F&D 전은정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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