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2일 공군본부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0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군 최우수 조종사' 선발은 일선 비행단에서 근무하는 모든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비행경력과 작전 참가횟수, 비행안전 기여도 등을 합산해 총 1000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해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전 소령은 1000점 만점 중 735점을 획득했다.
'공군 최우수 조종사'는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우승자인 '탑건(TOP GUN)'과는 달리 한 해 동안 모든 임무수행 분야를 종합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조종사에게 수여된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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