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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가상 3D 심층 신경망 분석 美 특허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3 17:00

수정 2021.03.03 17:00

가상 3차원 심층 신경망을 이용하는 영상 분석 장치 및 방법 흐름도.
가상 3차원 심층 신경망을 이용하는 영상 분석 장치 및 방법 흐름도.
[파이낸셜뉴스]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는 ‘가상적 3차원 심층 신경망(DNN·Deep Neural Network)을 이용하는 영상 분석 장치 및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MRI, CT와 같은 3차원 영상에서 축이 다른 복수의 2차원 영상데이터를 미리 설정된 순서대로 쌓아 가상 3차원 데이터로 재구축한 뒤 각각의 방향으로 2차원 합성곱 신경망(CNN·Convolution Neural Network)을 적용해 3차원 CNN에 대비, 학습에 필요한 파라미터(Parameter)를 줄일 수 있는 알고리즘이다.

의료 분야와 같이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의 개수가 한정적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특히 유효한 기술이다.
국내외 인공지능 기반 의료 및 데이터 관련 분야에서 확장 가능성이 넓은 기술로 평가된다.

제이엘케이의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에이아이허브(AIHuB)’ 및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 등 다양한 플랫폼의 3차원 데이터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 학습 방법에 관한 것으로 향후 3차원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솔루션의 개발 및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국내외 인허가, 특허등록 및 출원 건수가 동종사 대비 압도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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