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김연준 공정시장과장을 은행과장으로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외에도 핵심 정책부서에 여성 과장을 배치해 금융위 내 여성간부 인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은행과장이 된 김 과장은 금융위 최초 여성 총괄과장으로, 그간 자본시장, 보험, 중소금융, 혁신 등 금융제도 전반에 대해 폭 넓은 경험을 쌓아 왔고 탁월한 업무성과로 조직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외에도 핵심 정책부서인 서민금융과, 가계금융과에 이석란, 권유이 과장을 전진 배치해 금융위내 여성간부 인력을 강화했다.
또 행시 46~49회의 젊은 인재를 주요 과장으로 발탁했다. 기업구조개선과에는 신상훈(행시 46회) 과장이, 뉴딜금융과장에는 전수한(행시 48회) 과장이 앉게 됐다. 또 기업회계팀에는 송병관 팀장(행시 49회)이, 녹색금융팀장에는 윤현철(행시49/50회) 팀장이 자리했다.
◇과장급 전보
△행정인사과장 선욱 △금융소비자정책과장 홍성기 △서민금융과장 이석란 △금융시장분석과장 이수영 △산업금융과장 김성조 △기업구조개선과장 신상훈 △보험과장 이동엽 △금융혁신과장 박주영 △위원장 비서관 고영호 △코로나19 긴급대응반 녹색금융팀장 윤현철 △은행과장 김연준 △FIU제도운영과장 김효신 △기업회계팀장 송병관 △가계금융과장 권유이 △공정시장과장 박재훈 △금융데이터정책과장 신장수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 조충행 △금융규제샌드박스팀장 조문희 △정책홍보팀장 이동욱 △의사운영정보팀장 정현직 △금융안정지원단 금융지원과장 김정명 △금융안정지원단 산업지원팀장 이진호 △코로나19 긴급대응반 뉴딜금융과장 전수한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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