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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손오공, 넷플릭스 대항마 디즈니 플러스 한국 진출 초읽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4 13:26

수정 2021.03.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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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손오공이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진출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손오공은 전일 대비 5.69% 오른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오공은 지난 2020년 제임스 전 월트디즈니 부사장 겸 마텔 제너럴 메니저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이 회사는 키덜트를 위한 '돔즈' 디즈니 시리즈를 이미 출시했다.


한편 디즈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디즈니+)'의 한국 진출을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디즈니 플러스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디즈니 플러스가 넷플릭스의 유일한 대항마로 점쳐지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국내 이동통신사와의 제휴를 적극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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