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담에서 유 은행장은 후배 여성 리더들의 선배이자 롤모델 그리고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여성 리더로서 생각을 나눴다. 지 교수는 국내 의대 레지던트에 낙방한 후 미국행을 결정하고 하버드대 의대 뇌영상연구소, 노스캐롤라이나대 의대를 거쳐 현재 존스홉킨스대 의대 교수가 되기까지의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존스홉킨스대 재직 중 자율신경계 난치병으로 다시 삶에 적응하기까지 '자신의 진심을 따르라'는 모토와 함께 삶의 굴곡에서 도전했던 경험에 대해 말하며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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