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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분충전음료 ‘링티’가 새로운 유통 모델을 기반으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서비스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링티는 카카오커머스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3월 한 달간 ‘톡딜’을 진행한다.
톡딜 서비스는 2인 이상 참여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공동구매 시스템이다. 최근 비대면 소비 확대와 함께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국내에선 전 국민 필수 앱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 서비스인 만큼, 판매자에겐 뛰어난 브랜드 홍보 효과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중간 유통비용 없이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공급 받을 수 있다.
링티는 이번 카카오톡 쇼핑하기 제휴를 기점 삼아 TV CF, 검색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톡딜을 알리는 등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제공하는 톡딜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링티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링티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진행해가며 지속적으로 제휴 및 판매 채널 확대를 진행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링티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브랜드 인큐베이팅 및 커머스 신사업 법인인 부스터즈의 자회사로 음료 시장에서 비수기로 분류되는 올해 1월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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