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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휘트니스센터 ‘확진자 65명’...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150만원 부과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6 12:17

수정 2021.03.06 12:17

확진자 7명 발생, 메카PC카페도 부과
전북 전주시 TB휘트니스 효자점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26일 휘트니스장 엘리베이터에 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1.2.26/뉴스1
전북 전주시 TB휘트니스 효자점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26일 휘트니스장 엘리베이터에 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1.2.26/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전주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TB휘트니스센터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

과태료 부과는 휘트니스센터 종사자 일부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어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뤄졌다.

6일 전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스피닝 강사(전북 1149번) 확진으로 시작된 전주 효자동 TB피트니스센터 발 확진자는 이날 현재까지 총 6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55명, 익산 5명, 김제 1명, 전남 1명, 광주 1명, 천안 1명, 서천 1명이다.

현재까지 피트니스 발 관련 총 검사자는 3127명, 자가격리는 783명이다.

한편 전주시는 확진자 7명이 발생한 메카PC카페에도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


이곳 역시 종사자와 이용자 상당수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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