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간, 블록체인 전문가 대거 채용 나서...JPM코인 확장?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이 총 34개에 달하는 블록체인 전문직 공개 채용에 나섰다. 이 때문에 JP모간이 추진하고 있는 자체 가상자산 'JPM코인'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간은 자체 채용 페이지를 통해 블록체인 관련 직위에 34개에 달하는 채용공고를 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블록체인 전문가 채용이 JP모간의 도매 결제용 가상자산 JPM코인을 총괄하는 부서 오닉스(Onyx)와 직접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JP모간 글로벌 도매결제 부문 총괄 타키스 게오르가코폴로스(Takis Georgakopoulos)는 "JP모간의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솔루션에 JPM코인을 사용할 것"이라고 JP모간의 자체 토큰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며 "블록체인 및 디지털 화폐 사업을 전담할 새로운 사업부서 '오닉스(Onyx)'를 출범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오닉스에 약 100여명의 직원이 배치될 것이라고 채용 계획을 밝혔었다.

NFT로 경매되는 잭 도시 첫 트윗, 250만달러까지 치솟아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 창업자의 첫번재 트윗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로 발행돼 경매를 진행 중인 가운데, 가상자산 업계 유명인인사들이 참여하면서 입찰가가 250만달러(약 28억원)까지 치솟았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잭 도시가 지난 2006년 트위터를 통해 "이제 막 내 트위터를 세팅했다(just setting up my twttr)"고 게시한 트윗을 토큰화 한 NFT토큰 경매가 열기를 높이며 입찰가 250만달러가 제시됐다. 잭 도시의 첫번째 트윗은 지난해 12월 처음 NFT 토큰으로 발행됐는데, 최근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창시자가 입찰에 참여해 50만달러(약 5억6450만원)을 제시하면서 경쟁이 붙기 시작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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