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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에이프릴 이나은도 방송가 퇴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8 11:23

수정 2021.03.08 12:35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배우 이나은(그룹 에이프릴)가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19.12.30. chocrystal@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배우 이나은(그룹 에이프릴)가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19.12.30. chocrystal@newsis.com /사진=뉴시스

SBS © 뉴스1 /사진=뉴스1
SBS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의 배우 이나은이 결국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출연이 불발됐다. 그는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현주 왕따 및 과거 학폭 의혹으로 부정적 여론에 휩싸였다.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8일 "'모범택시' 제작진은 소속사와 협의하여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모범 택시'는 전체 촬영의 60%가 진행된 상태다. 하지만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되어 전부 재촬영 할 예정"이다.


스튜디오S 측은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여론 수렴과 대체 배역 캐스팅 등으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며 "'모범택시' 제작진은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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