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데이터 기반의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파이낸셜뉴스] 주식회사 마크앤컴퍼니(대표 홍경표)가 데이터 기반의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이노포레스트(혁신의 숲)'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성장하는 기업은 고용이 증가하고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며 사용자 및 매출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지표의 변화가 있다.
이노포레스트는 이러한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매출·직원 수·월간 활성 사용자·투자금의 월별 증감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실 사용자의 소비패턴뿐만 아니라 서비스 이용빈도·활성율·재방문율 등의 성과 지표까지 제공해 성장 지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모든 데이터는 해당 지표별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프를 통해 시계열로 구성된다.
최신 데이터가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돼 미래 성장성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조건별 필터 검색 기능을 통해 스타트업 관계자는 시장 조사뿐만 아니라 업종별 성장률·성장 시점·성장 요인을 비교 가능하다.
투자자는 투자 검토를 위해 정량적인 핵심지표 분석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오는 6월에는 정식 버전 출시를 통해 실사용자의 소비패턴 및 행동정보 기반의 매출 트렌드와 기업 가치 등 보다 상세한 성장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경표 대표는 "'이노포레스트'란 '혁신의 숲'을 의미한다. 혁신을 이루는 스타트업이 모여 함께 숲을 이루는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스타트업-투자사-대기업을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크앤컴퍼니는 LG, 현대자동차, 한화 등 유수의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과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액셀러레이터이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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