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상이 나타나면 늦는다, 콩밭병의 진실'
KBS 1TV서 밤 10시 방송
KBS 1TV서 밤 10시 방송
[파이낸셜뉴스] 유튜브 스타 '윰댕' 이채원씨(36)는 5년 전 콩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젊은 나이에 찾아온 콩팥병의 원인은 IgA신증이었다.
3월 10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증상이 나타나면 늦는다, 콩밭병의 진실’을 방송한다.
‘우리 몸속의 필터’라고 불리는 콩팥은 노폐물을 걸러내고 혈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콩팥은 80%가 망가질 때까지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
보통 콩팥병은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아무런 만성질환도 갖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콩팥병이 발생한다.
젊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콩팥병의 가장 큰 원인, 사구체 신염. 이날 방송에서는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이채원씨도 앓았던 lgA신증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콩팥의 기능을 대신해주는 신대체요법. 신대체 요법에는 복막 투석, 혈액 투석 그리고 콩팥 이식 등이 있다. 복막 투석과 혈액 투석의 차이는 무엇일까.
콩팥이 나빠지면 단백뇨와 혈뇨가 발견된다. 사구체에서 단백질과 적혈구가 빠져나가 단백뇨와 혈뇨가 발생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또 콩팥병을 앓고 있는 중장년층에게서 나타나는 만성질환인 당뇨와 고혈압, 이 질환들이 어떤 원인으로 콩팥병을 더 진행시키는지 그 원인을 다룬다.
제작진 측은 "3월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이날 방송에서는 콩팥을 지키는 8가지 방법과 함께 콩팥병과 함께 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