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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화성 인근 한옥 지으면 '최대 1억 50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9 10:46

수정 2021.03.09 10:46

4월 5일까지,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 공모
수원화성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한옥건축물 소유자
수원시, 수원화성 인근 한옥 지으면 '최대 1억 50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건축할 경우 공사비를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민간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한옥촉진 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한옥을 신·개축하면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1억5000만 원을, 한옥촉진 지역 외 신·개축은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전면 수선(리모델링)은 한옥촉진 지역은 최대 1억1000만원,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공사비용 50% 내).

오는 4월 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받으며,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한옥건축물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한옥건축등보조금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 화성사업소 공공한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한옥위원회’에서 신청 순서대로 심의를 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는 1년 이내에 건축·수선 등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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