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2021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 거점센터’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창의성과 도전의식을 기반으로 한 창업가정신을 경기도 초-중-고 학생이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활동 일환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019년부터 경기도 4개 권역(남동, 남서, 북동, 북서)별 공모에서 권역 대표로 선정돼 왔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가정신 교육', ‘창업 교사연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들 교육 프로그램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하려는 창업가정신 함양을 목표로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은 9일 “이번 선정을 통해 안양시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 거점센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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