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오는 22일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4월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을 특별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물의 소중함을 담은 일러스트 14점을 전시한다. 바다를 어머니의 자궁으로 표현하고 그곳에서 태어난 생명을 아름답게 그린 작품부터 물에 들어간 순간 누구보다 자유롭게 헤엄치는 장애인 수영선수를 표현한 작품, 우리의 일상에 늘 물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달력 형태로 표현한 작품 등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일러스트 공모전은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에서 후원했다. 물의 소중함을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10월 약 한 달간 열린 공모전에 총 2260점의 작품이 출품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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