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 신고센터가 운영 시작 12시간 만에 제보 90건을 접수했다.
1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문을 연 신고센터에는 오후 9시 기준 제보 90건이 들어왔다.
국수본은 접수된 제보 내용을 검토, 수사의 필요성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은 신속 정확한 상담을 위해 직통전화번호를 개설했으며, 총경급 센터장, 전문상담 경찰관 등 총 5명으로 운영된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6시다.
주요 신고 대상은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직원의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부동산 투기행위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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