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역공약' 발표
"노량진 역사에 복합문화단지 건립 추진"
"보라매 쓰레기 적환장 현대화·지하화"
"서남권 장애인 종합복지타운 건설”
“이수-과천 간 지하터널 신속 추진”
"노량진 역사에 복합문화단지 건립 추진"
"보라매 쓰레기 적환장 현대화·지하화"
"서남권 장애인 종합복지타운 건설”
“이수-과천 간 지하터널 신속 추진”
[파이낸셜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동작구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 후보는 '동작구 대전환, 합니다 박영선!' 행사를 통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한 현대화 작업을 통해 동작을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동작구를 강남·북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허브(사당)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호국의 중심지(현충원)이며 인재양성의 메카(노량진)로 평가하며 동작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우선 "노량진 역사 현대화 및 복합문화단지 건립을 추진해 ‘21분 생활권 도시 in 노량진’을 구현하겠다"면서 "거주민과 이용객이 많은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에 추가 출입구를 설치하고 플랫폼까지 연결되는 무빙워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보라매 쓰레기 적환장 현대화·지하화 △서남권 장애인 종합복지타운 건설 △이수와 사당, 남성 등 사당권 르네상스사업 가속화 △흑석빗물펌프장 이전 부지에 복합 문화시설 건립 추진 △이수-과천 간 지하터널 신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박 후보는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과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고충을 경청하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문재인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 후보는 서울시장 당선 시 곧장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정책 지원을 준비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김병기(동작갑)·이수진(동작을)·강선우(강서을) 의원과 김한규 대변인, 동작구 시·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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