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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문화로 교통 환경 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6 16:37

수정 2021.03.16 16:37

양방향 2차로, 포켓식 주차면 조성

계양구는 16일 ‘계양문화로 교통개선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계양구는 16일 ‘계양문화로 교통개선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계양구는 계양문화로의 교통 환경개선에 나선다.

계양구는 ‘계양문화로 교통개선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일방통행 교통체계를 개선해 계양문화로의 교통 흐름의 문제점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계양구청 서측 도로인 계양문화로의 일방통행 구간은 상습 불법 주정차와 교통량 증가로 인한 통행 불편, 긴급차량 통행 곤란 등으로 인근 상가와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준히 불편사항이 제기돼 왔다.


계양구는 ‘계양문화로 교통개선방안 수립용역’을 실시해 양방향 2차로와 포켓식 주차면 조성 방안을 최종 선정했다.

계양구는 양방향 2차로로의 변경으로 교통흐름 개선과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고, 40여 면 포켓식 주차면을 조성해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개선사업은 오는 5월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주민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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