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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해양예보지수 확인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7 08:49

수정 2021.03.17 08:49

국립해양조사원·부산관광공사 업무협약
홍래형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장(왼쪽)과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부산지역 맞춤형 해양예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립해양조사원 제공
홍래형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장(왼쪽)과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부산지역 맞춤형 해양예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립해양조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과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부산지역 맞춤형 해양예보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활동때 바다날씨에 대한 예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예보정보를 해수욕지수, 바다낚시지수, 스킨스쿠버 지수, 뱃멀미 지수 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해양활동에 필요한 해양·기상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5단계 지수로 구분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다여행이 활발해지는 다음달부터 부산지역 해양예보지수를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부산관광포털 'VISIT BUSAN'에서도 서비스한다.

올 하반기에는 부산의 '바다여행지수', 송정해수욕장 '서핑지수' 등을 신규 개발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부산지역에 특화된 해양예보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라면서 "국민들이 부산의 바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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