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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자 120명...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7 11:00

수정 2021.03.17 10:59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명 발생했다. 하루 만에 다시 100명을 넘긴 것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로 나왔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0명 증가한 3만260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이달들어 100명대를 보이다가 지난 15일 70명대로 감소하기도 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늘었다.

검사를 보면 3만1576명으로 전일 3만1984명 대비 소폭 줄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1만2892명으로 전일 1만2984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 16일 0.4%로 전일(0.5%)와 비교해 낮아졌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0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2021년 2월) 2명 △관악구 미용업·중구 의료기관 관련 2명 △영등포구 소재 빌딩 관련 2명 △성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중랑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명 △은평구 소재 아동시설 관련 1명 △기타집단감염 13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4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7명 △감염경로 조사중 51명 등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로 발생해 412명으로 늘어났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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