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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어컴퍼니, 'KIMES 2021'서 '이리스·피코어'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7 17:58

수정 2021.03.17 17:58

블루코어컴퍼니, 'KIMES 2021'서 '이리스·피코어'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부산 소재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블루코어컴퍼니가 18일부터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1)'에 참가한다.

블루어코어컴퍼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핵심 제품인 '이리스(IRIS)'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0년 세계일류상품' 에서 차세대일류상품에 선정된 '피코어(PICORE)'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피코어는 특허를 보유한 제품으로 3개의 챔버를 장착하여 피코어만의 트리플 악셀 에너지 점프기술로 450ps, 1.8GW의 높은 피크 파워와 800mJ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시술 시 에너지 손실 없이 정확히 에너지를 구현하고 3개의 챔버를 활용한 저전압의 안정적 파워 관리로 고출력 빠른 레이저 발진에도 안정적이다. 또한,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공간을 적게 차지해서 활용성도 좋은 편이다.

한편 블루코어컴퍼니는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레이저 의료기기 제품의 연구와 개발에만 주력하여 자체 제품 개발이 가능한 R&D 역량을 보유했으며, 리얼 타임 모니터링과 원격관리시스템 등 고객지향적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및 해외 고객 신뢰도와 로얄티를 확보하고 있다.

레이저 제품의 핵심 요소인 광학 설계부터 디자인, 기구 설계 등 자체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현재 5종류의 레이저 제품군에서 13개 제품을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으며, 23건의 특허와 함께 ISO13485와 GMP적합 인증을 획득하였고, 제품관련해 KFDA, FDA, CE 인증을 보유하는 등 R&D 역량이 우수한 지방 기업이다.


업계 관계자는 "블루코어컴퍼니는 지방 소재 기업의 한계를 기술력으로 극복하고자 연간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는 등 과거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지방 강소 기업"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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