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인삼공사, 천녹 리뉴얼.."제품력 올리고 가격은 유지"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8 15:31

수정 2021.03.18 15:31

정관장 천녹W
정관장 천녹W

[파이낸셜뉴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천녹'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용 농축액 '천녹정', 천녹정의 스틱형 '천녹정편', 숙지황과 구기자 등을 더한 액상파우치 '천녹톤', 여성맞춤 녹용 '천녹W' 등 4가지다. 기존 대비 녹용농축액 함량을 28% 늘렸지만, 가격은 유지했다.

정관장 천녹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이다. 2014년 출시 후 연평균 175% 성장, 지난해 3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선보인 정관장 천녹W는 여성에게 필요한 맞춤형 녹용 제품이다.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의 사물과 여성에 특화된 원료인 연자육, 약쑥, 익모초, 솔싹 등을 함유했다.

프리미엄 녹용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녹용 품질은 SA, A, B, C 등 30개 세부등급으로 나뉜다. 녹용 두께, 분골 길이, 전지 길이, 무게, 특성 등을 모두 충족한 최상위 등급은 SAT(Super A Traditional)라고 부른다.
정관장 천녹은 천혜의 자연에서 자란 SAT만을 사용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