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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내년부터 비트코인 규제 본격화될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9 07:57

수정 2021.03.19 09:39

[파이낸셜뉴스] 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비트코인(BTC)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약 1120조원)을 넘어섰고, 지속적인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어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고 진단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마리온 라부(Marion Labour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는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다"며 "올해 말이나 내년부터 각국 정부의 규제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현재 평가는 국경을 초월하는 디지털화폐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그 명성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불수단으로서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는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부터 각국 정부의 규제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는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부터 각국 정부의 규제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데르센호로위츠, NFT 플랫폼 '오픈시(OpenSea)' 258억 투자 라운드 주도

실리콘밸리의 대형 투자사 안데르센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 플랫폼 오픈시(OpenSea)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해 2300만달러(약 258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픈시는 안데르센호로위츠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2300만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오픈시는 NFT를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로, 최근 6개월간 거래량이 100배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NFT는 각종 예술품이나 자신만의 추억 등 무형자산을 비롯해 부동산 등 대형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토큰으로 발행해 보관하고 거래하는 디지털 자산이다. 소더비, 크리스티 등 글로벌 경매업체들이 속속 시장 참여를 선언하고 있으며 미술계에서도 잇따라 시장에 참여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대형 투자사 안데르센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 플랫폼 오픈시(OpenSea)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해 2300만달러(약 258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실리콘밸리의 대형 투자사 안데르센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 플랫폼 오픈시(OpenSea)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해 2300만달러(약 258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페이스북 가상자산 '디엠' 공동창업자, 페이스북 떠났다

페이스북의 가상자산 서비스 '디엠(Diem)'과 가상자산 지갑서비스 '노비(Novi)'의 공동창업자 케빈 웨일(Kevin Weil) 부사장이 페이트북을 퇴사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웨일 부사장은 "우주 및 분석회사 플래닛랩스(Planet Labs)의 사장이 되기 위해 페이스북을 떠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인터넷을 모델로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이 보장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려 했다"며 "이 금융 인프라는 진입장벽이 낮아 전 세계적으로 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이 우리가 디엠(Diem)을 통해 만들려고 했던 것"이라고 소회를 털어놨다.
한편 페이스북의 글로벌 가상자산 프로젝트 '디엠'은 지난 2019년 발표 이후 미국과 유럽등 주요 국가의 규제에 막혀 아직 시장에 공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페이스북의 가상자산 서비스 '디엠(Diem)'과 가상자산 지갑서비스 '노비(Novi)'의 공동창업자 케빈 웨일(Kevin Weil) 부사장이 페이트북을 퇴사했다.
페이스북의 가상자산 서비스 '디엠(Diem)'과 가상자산 지갑서비스 '노비(Novi)'의 공동창업자 케빈 웨일(Kevin Weil) 부사장이 페이트북을 퇴사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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