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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노메트리, '62조 투자' 폭스바겐 노스볼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9 10:10

수정 2021.03.19 10:12

[파이낸셜뉴스] 이노메트리가 강세다. 스웨덴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가 폭스바겐 전기차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부각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이노메트리는 전일 대비 4.05%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노스볼트는 현재 연내 가동을 목표로 스웨덴 북부 셸레프테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장비업체들과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노메트리는 노스볼트에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시선도 스마트장비와 약 48억원 규모의 엑스레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 장비가 노스볼트 스웨덴 공장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를 예상하며 향후 5년간 전기와 하이브리드부문에 460억유로(약 62조1175억원)를 투자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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