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차량 안에서 마약으로 인한 이상 증세를 보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19일 A씨(46)를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52분쯤 "운전자가 이상해 보인다"는 112 신고를 받고 도봉구의 한 초등학교 버스정류장 앞으로 출동해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횡설수설하거나 발작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소변 반응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오자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및 구매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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