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일자리 지원기관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올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에 참여할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10인 이상 300인 미만 서울소재 중소기업이다.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가족친화인증 컨설팅 △인사·노무 컨설팅 △종사자 대상 일·생활균형문화 확산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참여기업들은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통해서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가족돌봄휴가, 남성육아휴직, 조기퇴근제, 가족사랑의 날 등 가족친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하거나 정비할 수 있다. 취업규칙이나 복무지침 마련 등 가족친화인증을 받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자료들도 보완할 수 있다.
또 채용,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근무환경, 부당해고, 퇴직금, 출산휴가 등에 관한 인사·노무 상담과 사업주 대상 정부지원제도에 대해 기업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참여기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생활균형문화 확산교육을 진행해 가족친화경영이 기업 조직 전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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