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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제작진, “20일, 이서진 동생 죽인 진범 밝혀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0 09:56

수정 2021.03.20 09:56

타임즈 /사진=OCN
타임즈 /사진=OCN

[파이낸셜뉴스] 20일 밤, OCN ‘타임즈’ 이서진의 동생을 죽인 진범이 밝혀진다.

OCN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를 관통하는 미스터리는 중 하나는 이진우(이서진)의 동생이자 서기태(김영철)의 보좌관이었던 이근우(하준)의 억울한 죽음이다. 그는 서기태, 김영주(문정희), 백규민(송영창), 남성범(유성주) 등 정계 인사들이 연루된 ‘JC 통신 불법 비자금 장부’를 세상에 알리려다 변을 당했다.

이진우가 수집한 모든 증거는 일제히 서기태를 범인으로 가리키고 있었지만, 정작 서기태는 이 모든 것이 오해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고,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진범의 정체는 더욱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런 가운데,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컷은 제 살길을 찾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진우를 찾아간 남성범을 보여주고 있다.
수척한 얼굴로 절실하게 무언가를 호소하고 있는 그에게 이진우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궁금해진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에서는 남성범이 털어놓을 이야기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신변의 위협을 받던 그가 누군가를 향해 “제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잊으시면 안 됩니다”라고 경고하더니, 이진우를 찾아가 “이근우 보좌관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 것. 동생을 죽인 진범의 정체를 알게 된 이진우가 또다시 충격의 소용돌이에 빠질 예정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더불어 ‘타임즈’ 제작진은 “드디어 이진우의 동생, 이근우 죽음의 진실이 밝혀진다. 불법 비자금 비리를 덮기 위해 이근우 살해를 지시한 장본인은 누구일지, 마침내 가려진 진실을 마주한 이진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본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타임즈’ 9회는 20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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