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인은 2004년 하남역사박물관 문화해설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7년간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광주향교 등 하남 역사와 문화유적을 알리는데 힘써 왔다.
김상호 시장은 표창 전수식에서 “하남다움을 지키려면 이성산성, 광주향교, 미사리 선사유적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거점 마련이 중요하다”며 수상자 노고를 응원했다.
하남시는 2004년 역사박물관 개관 당시 문화해설사를 도입한 이후 현재는 ‘문화관광해설사’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4명의 신규 해설사를 양성했다. 현재 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하남시는 검단산, 이성산성, 광주향교 등 3곳에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역사문화 수준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도시 이미지 홍보를 위해 역사투어 시내버스 운영, 이성산성 실감 콘텐츠 제작, 문화의거리 조성, 하남시 통합안내지도 제작 등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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