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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2 09:23

수정 2021.03.22 09:23

마에스토로 손 모습 외관, 바다에 접한 배경
아트센터인천 전경.
아트센터인천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아트센터인천이 아름다운 외관과 건축미로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 달부터 송혜교 주연의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아트센터인천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트센터 인천이 드라마 촬영 장소로 사용된 것은 지난 2019년 5월 KBS 2TV에 방영된 ‘단 하나의 사랑’, 지난해 8월 방영된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8년 11월 개관한 아트센터인천이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끄는 것은 마에스트로가 지휘하는 손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된 독특한 외관과 바다를 잇는 전망, 아름다운 내외부 공간 때문이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아트센터인천은 드라마 스토리 전개의 주요 무대인 패션회사 ‘더원’의 사옥으로 설정된다.


아트센터인천은 패션 회사를 무대로 트렌디한 영상과 스토리가 전개되는 드라마의 컨셉이 아트센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 촬영장소로 제공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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