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위례신도시 내에 의료·업무·상업 등을 복합개발하는 의료복합타운조성을 골자로 한다. 이번에 1순위로 선정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미래에셋대우와 길의료재단, 호반건설, 투게더홀딩스, 랜드미 등 5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SH공사는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해당 부지는 2016년 의료시설용지로 매각을 추진했지만 유찰됐다. SH공사는 작년 7월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의료·업무·상업 등이 가능한 의료복합용지로 부지 규모와 용도를 변경, 대형병원 유치를 가능하게 했다.
SH공사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오는 5월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6월 중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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