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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분류식하수관로정비사업...올해 60억 투입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3 13:06

수정 2021.03.23 13:06

【파이낸셜뉴스 동해=서정욱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2월부터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2차분을 착공, 올해 60억 원을 투입한다 고 23일 밝혔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2월부터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2차분을 착공, 올해 60억 원을 투입한다 고 23일 밝혔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2월부터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2차분을 착공, 올해 60억 원을 투입한다 고 23일 밝혔다.

23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323억, 시비 172억 등 총 495억원을 투입해 북평동, 북삼동, 부곡동 일원에 하수관로 50km와 배수 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에, 올해 60억원을 투입해 북평시가지 일원에 하수관로 13km를 설치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오수 차집율 향상과 하수처리장 운영효율 극대화는 물론 가정에는 정화조가 폐쇄돼 관리 비용 절감과 악취가 사라져 주거환경 및 해안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차별 사업을 철저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총 403억원을 투자해 천곡·송정·삼화지역 하수관거 신설 및 개·보수공사를 완료했으며, 아직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가 돼 있지 않은 묵호, 동호, 어달, 대진동에 대해서도 내년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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