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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용 골프볼 '레바', 무게중심 높여 장타 쉬워졌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4 16:13

수정 2021.03.24 16:13

캘러웨이 여성 전용 레바 골프볼
캘러웨이 여성 전용 레바 골프볼
[파이낸셜뉴스] 캘러웨이골프가 여성 골퍼들을 위한 오버사이즈 골프볼 ‘레바(REVA)’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레바 골브볼은 올 3월초 출시한 여성 전용 프리미엄 풀세트 레바 라인이다. 레바는 일반 골프볼보다 크게 제작된 오버사이즈 골프볼이다. 이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규정을 준수한 공인 골프볼이다.

일반 골프볼보다 무게중심이 높아 높은 탄도를 제공하여 볼의 체공 시간이 늘어나면서 긴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비거리가 비교적 짧은 여성 골퍼에게 제격이다. 또한 사이즈가 크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선사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는 스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성 골퍼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트라이오노머 커버는 빠른 볼 스피드와 높은 탄도, 낮은 스핀을 실현시켜 더 많은 비거리는 물론 볼이 똑바로 날아가게 해준다. 레바 골프볼은 캘러웨이가 여성 골퍼들을 위해 캘러웨이만의 컬러 코팅 기술을 집약해 특별히 만든 제품으로, 러블리하면서도 세련된 색감을 자랑한다.
색상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핑크와 화이트 펄 2가지로 출시됐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레바 골프볼은 컬러만 바꾼 기존 여성 골프볼과는 달리 힘이 약한 여성골퍼를 위해 오버사이즈 골프볼 설계를 통해 컬러는 물론 비거리까지 충족시키는 여성 전용 퍼포먼스 골프볼”이라며 “여성스러운 외관에 퍼포먼스까지 가미된 레바 골프볼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3만8000원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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