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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는 작년 6월 15일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인 아라뱃길 시천교 기존 1.2m 높이의 난간을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안전 난간으로 교체해 투신 자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 난간은 높이 2.5m에 길이 125m다.
생산된 전력은 교량 전력시설에 환원해 자살예방과 에너지 재생산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했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선도적인 포스코에너지의 사회 공헌사업과 적극적인 민·관 협력이 인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살률 감소와 생명사랑이 넘치는 인천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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