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택배기사 또 사망..택배차 옆에서 쓰러진 기사 끝내 숨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5 07:45

수정 2021.03.25 13:24

서울 시내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택배노동자들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서울 시내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택배노동자들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택배기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낮 12시57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주택가 도로에 A씨(42)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의 몸에 특별한 외상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택배기사인 A씨는 그가 운전하던 택배차량과 5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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