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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해왔다.
이번 진마켓은 이달 30일 10시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 대상이다.
적용 노선은 국내 전 노선과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세부, 다낭, 방콕, 괌 총 7개 국제선 노선이다. 항공권은 왕복 총액 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1만원대부터 국제선은 8만원대부터 예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 15㎏과 무료 기내식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국내선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제선 탑승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추석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미운항 시 전액 환불된다.
이날 공개된 티저페이지에는 추가 이벤트 내용도 담겼다. 먼저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상황과 불확실성을 고려해 국제선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변경·환불 수수료 면제와 함께 유아 할인을 받지 못한 2019년생 소아를 대상으로 유아 운임을 제공한다.
4월 1일 하루 동안 국내선 균일가 특가 이벤트도 운영한다. 노선에 따라 항공 운임 편도 기준 4700원, 5700원, 9700원 특가 항공권을 한정 판매한다.
여기에 △심야 시간 10% 추가 할인 △진에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대상 시크릿코드 공개 △1만원 상당 지니쿠폰 100원 판매 △카드사 및 간편 결제 제휴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진마켓을 진행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담아 이번 진마켓 혜택을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했다"며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거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등 필요한 혜택을 미리 확인해 준비해두면 보다 손쉽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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