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용정(중앙)근린공원 조성면적 83만㎡ 중 37만㎡ 확보.
나머지 46만㎡, LH 통해 206억원 투입해 매입 계획.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토지비축사업 대상지로 동해시 용정(중앙)근린공원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나머지 46만㎡, LH 통해 206억원 투입해 매입 계획.
29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공공토지비축사업은 공익사업 시행자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은행(LH공사)의 재원으로 사업대상지를 선 매입한 후 5년 동안 비용을 나눠 상환하는 공공개발용 지원 제도이다.
이번 동해시 용정(중앙)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도시의 난개발 방지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 장소 제공 등 문화적인 도시생활 확보 및 공공의 복리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현재 용정(중앙)근린공원 조성면적 83만㎡ 중 37만㎡(약45%)를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LH 토지은행을 통해 나머지 46만㎡(약55%)를 206억원을 투입해 매입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LH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하여 공공토지비축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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