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횡성군-K-water, 먹는물 관리 위•수탁 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9 16:49

수정 2021.03.29 16:49

【파이낸셜뉴스 횡성=서정욱 기자】 횡성군은 국비 35억원을 투입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수량 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 제어하는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29일 횡성군은 K-water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했다 고 밝혔다. 자료사진=횡성군 제공
29일 횡성군은 K-water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했다 고 밝혔다. 자료사진=횡성군 제공

이에, 29일 횡성군은 K-water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했다 고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은 국비 35억원 등 총 5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해 10월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내년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실시간 수질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 측정 장치,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설비, 관세척 작업,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 스마트 수압계, 수돗물 신뢰 제고를 위한 워터코디•닥터 서비스 등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이번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관리가 가능해져 적수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고, 사고발생 시 신속대응 및 사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fnSurvey